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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전북에 2330억 투자전주 만성지구 A1블록 891억 등 계획 / 전국 역대 최고 11조9000억 공사·용역
강현규 기자  |  kanghg@jjan.kr / 등록일 : 2017.03.19  / 최종수정 : 2017.03.19  23:37:0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올해 공공공사 물량 921건, 총 11조 9000억원 규모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계획 대비 1조 3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창사 이래 공공부문 전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발주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대형공사는 93건, 8조 5000억원으로 총 발주금액의 71%를 차지한다.

전북지역의 경우 토지보상, 대지조성공사, 주택건설공사 및 주거복지사업 분야에 총 23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전체 금액의 1.9% 규모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에 따르면 각 부문별로 군산신역세권 등 10개 지구에서 토지 등 보상비로 112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 전주효천, 완주삼봉지구 등 단지개발 조성비에 828억원, 그리고 전주만성지구 A1블록(전용 59㎡) 분양주택 건설과 익산인화 행복주택 건설 등에 891억원을 각각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약 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주거복지사업비는 보유·관리중인 임대아파트 및 다가구주택의 시설보수와 관리에 약 230억원을 투자하고, 약 270억원을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 가구 등 저소득층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인 다가구주택 매입비로 투자할 예정이다.

토지 및 주택 공급계획을 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200억원, 완주삼봉지구에서 214억원 등 총 1567억원 상당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주택은 전주 효천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리츠(전용 74㎡, 84㎡) 818호와 전주반월2지구에서 국민·영구임대주택 842호를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가구 임대주택은 360호, 전세임대주택은 985호를 공급하고 20일부터 계약체결 예정인 익산인화지구 행복주택(612호)은 미계약세대를 대상으로 4월께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LH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2017년 도내 투자계획은 LH의 경영목표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약속인 만큼 철저한 사업일정 등 관리를 통해 계획 이상의 성과를 거둬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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