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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 대선 출마선언
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 대선 출마선언
  • 박영민
  • 승인 2017.03.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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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출마 선언을 마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도 이날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하기 위해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국민의당 경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안 전 대표는 19일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공정·자유·책임·평화·미래의 가치를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반드시 당선되겠다. 대신할 수 없는 미래, 안철수가 앞장서겠다”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핵심가치는 공정이다. 대통령이든 재벌 회장이든 법을 어기면 처벌받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정경유착이 없도록 그 뿌리까지 청산하겠다. 깨끗한 국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빈부 격차, 남녀 격차, 세대 간의 격차, 지역 간의 격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등 온갖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부모의 아파트 평수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빽이 실력을 이기는 사회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5년 전 저를 불러낸 사람들은 정치를 배우라고 불러낸 것이 아니다. 정치를 바꾸라고 불러낸 것”이라며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시작했을 때의 모습으로, 더 큰 간절함과 강철 같은 의지를 담아 정치를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개혁의 주인공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 평범한 국민”이라며 “90% 평민의 삶을 바꾸는 국가대개혁을 이루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승자독식의 나라를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바꾸겠다. 기득권 패권세력의 나라를 개혁세력의 나라로 바꾸겠다”며 “삼베옷 입던 사람을 가죽옷 입게 해주는 게 개혁이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종식시키고 국민 주권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할 사람, 이길 사람, 해 낼 사람 손학규가 애국할 길을 열어 달라”며 “서민대통령, 평화대통령에 더해 일 복 많은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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