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상품·안전정보 손쉽게 확인" 공정거래위, 행복드림 서비스
연합  |  yonhap@jjan.kr / 등록일 : 2017.03.20  / 최종수정 : 2017.03.20  22:02:59
소비자가 상품·안전정보를 인터넷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고 피해구제 신청까지 쉽게 할 수 있는 공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이하 행복드림)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드림은 국내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는 리콜·위해정보, 인증정보, 피해구제 신청 기능을 한곳에 모아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행복드림에는 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농림부, 환경부 등 7개 기관이 제공하는 상품 정보가 모두 실렸다.

소비자들은 상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앱으로 촬영해 상품별 리콜·위해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가령 세균 수가 많아 회수 조치된 건어물의 경우 해당 바코드를 촬영하면 관련 내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관심상품으로 등록해 놓으면 리콜·위해 관련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알림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리콜·회수 조치가 내려져도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과 달리 소형 유통점에는 물건 회수가 잘 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계속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2015년 리콜상품 회수율은 41%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공정위는 행복드림을 통해 소비자에게 리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피해구제율을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축산물 이력번호를 입력하면 생산·도축 가공정보, 등급·백신 접종 정보 등 유통 이력을 볼 수 있고 병행수입상품은 수입자와 상품명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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