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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만 끊어도 보험료 할인 받는다보험료 평균 4~5% 깎아주는데도 이용자 1%대에 그쳐 / 금융감독원 '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안' 발표
연합 기자  |  yonhap@jjan.kr / 등록일 : 2017.03.20  / 최종수정 : 2017.03.20  22:02:55
앞으로 정상 혈압, 비흡연 등 건강 상태가 좋은보험가입자들은 보험료를 좀 더 쉽게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도 건강한 사람의 보험료를 깎아주는 제도가 있지만, 할인 혜택을 받는 비중이 1%대에 불과해 금융당국이 제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보통은 여러 장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과 결제 예정금액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건강체 할인특약’은 보험가입자가 비흡연, 정상 혈압 등 건강체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보험료 4∼5%, 여성은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 종신보험의 경우 최대 14.7%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보험금 청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대형 6개 보험사 기준으로 보험회사를 직접 방문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비중이 46.5%(2015년 기준)에 달하는 등 보험금 청구 절차와 제출 서류가 까다롭다는 판단에따른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금융계좌 조회는 간편해진다.

지금도 ‘계좌통합관리시스템’, ‘내보험다보여’ 등을 통해 은행과 보험·연금 등권역별로 자신의 계좌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은행·저축은행·증권사 등 권역에 관계없이 본인 계좌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시작된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사용내역 한눈에’시스템도 열린다.

성인 1인당 평균 2.4개의 카드를 들고 있는데, 지금은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따로 방문해 사용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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