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7 13:41 (토)
상장사 실적, 증시 주요 변수로 작용
상장사 실적, 증시 주요 변수로 작용
  • 기고
  • 승인 2017.04.10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7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수는 전주 대비 8.5포인트(0.39%)하락한 2,151.73포은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77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31억원과 104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LG전자, 동부하이텍, 우리은행, KT&G,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LG생활건강, POSCO 순매도했다.

기관은 동부하이텍, 이마트,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산업, 동서 순매수했고, 한국전력, LG전자,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현대모비스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4.04포인트(2.26%) 상승한 633.3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2억과 23억 순매수했고, 기관은 31억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CJ E&M, 인터플렉스, 아이엠텍, 컴투스, 원익IPS 순매수했고, 카카오, APS홀딩스, 바이로메드, 비아트론, 코오롱생명과학 순매도했다.

기관은 카카오, 가온미디어, HB테크놀러지, 이녹스, CJ E&M 순매수했고, APS홀딩스, CJ오쇼핑, 골프존유원홀딩스, SKC코오롱PI, 아모텍 순매도했다.

이번주에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와 미국의 시리아 공습 등 대외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상장사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IT업종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조6,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약 40% 상향 조정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IT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에 투자하면서 IT업종 전반의 수요가 늘고 있고, 자연스럽게 국내 IT업종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 상대적으로 비교해봐도 주요국가 증시대비 주가수익률비율은 9.7배 수준으로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흥국 증시대비 각각 60%와 80%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매리트도 부각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환율조작국 지정여부는 국내증시에 부담요인이지만, 미국중국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향후 100일간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자는 계획에 합의한 만큼 4월중 환율조작국 지정은 없을 것으로 보여 증시는 한숨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 추정치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이 주로 IT업종의 실적이기 때문이라는 부담감은 있어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장세가 예상되어,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