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상습침수 남원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 지구 선정
강정원  |  mkjw96@jjan.kr / 등록일 : 2017.04.18  / 최종수정 : 2017.04.18  23:40:29

상습침수 피해지역인 남원 남계지구에 배수개선사업이 진행돼 재해예방과 안정적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와 관련되는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해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백면 남계리, 내동리 일원 2개 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남계지구는 장마 또는 국지성 호우 시 요천 외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 재해예방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속한 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시와 한국어농촌공사 남원지사에 따르면 남계지구에는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돼 게이트펌프 1곳 신설, 배수로 4조(2.7㎞) 현대화, 배수문 1곳 신설 등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56㏊의 농경지 침수예방 및 농가소득 증대 등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되며, 상습침수 피해지역의 재해예방과 안정적 영농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세부설계를 빠른 시일 내 마쳐 배수개선사업을 조속히 착공할 예정이다.

시 서천지구, 제천지구 등 배수개선사업지구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 사업지구 선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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