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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4·19혁명 57주년 맞아 민주항쟁 이기태 열사 추모식 개최
김효종 기자  |  hjk4569@jjan.kr / 등록일 : 2017.04.19  / 최종수정 : 2017.04.19  22:29:14

민주항쟁 투사 고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이 19일 4.19혁명 제57주년을 맞아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추모비 앞)에서 개최됐다.

추모식에는 무주군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김내생 문화원장이, 영동군에서는 박세복 군수와 정춘택 군의회 의장, 배광식 문화원장이 함께 했으며 유족들과 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자들은 분향과 헌화의 시간을 가지며 이기태 열사를 추모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부정부패에 항거하던 그대는 가고 없지만 그 용기, 그 기개만은 희망이 되어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의를 뿌리내린 당신의 봄이 후손대대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 영동군에서 태어난 고 이기태 열사는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법대에 입학했으며, 대학재학 중 학생회장으로서 3·15 부정선거와 민주항쟁에 맞서다 24세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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