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순창군, 다문화가족 검진 기회 확대
임남근  |  lng6531@jjan.kr / 등록일 : 2017.04.19  / 최종수정 : 2017.04.19  22:29:14

순창군이 여성가족부와 중앙대병원, KRX국민행복재단이 주관해 추진하는 ‘2017년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선정돼 다문화가족·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의 건강증진을 을 위해 무상으로 검진, 예방, 치료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의료검진 수검대상, 검진팀 수용능력 등 실사를 통해 순창군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으며 지역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1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내에는 현재 9개국 300여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건강검진을 받아보지 못한 가정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이번에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이 다문화 가족의 건강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번사업은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등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여명의 진료팀이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 등을 이용해 근골격계 엑스레이, 심전도 및 초음파, 기본 채혈(채뇨) 및 검사 및 암질환 감별 혈액검사, 심리검사(인지기능, 정서력, 집중력 등), 류마티스 질환 등의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로 진단된 경우 정밀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고, 검사결과 중증질환으로 판명시 1인 300만원 이내에서 치료비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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