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 8개 전문대 연합체제 구축, 힘 키운다교육과정·학사제도 등 연계 / 대학 구조개혁 등 협력 대응
김종표 기자  |  kimjp@jjan.kr / 등록일 : 2017.04.19  / 최종수정 : 2017.04.19  22:29:11
   
▲ 19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도내 8개 전문대학들이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지역 전문대학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주비전대와 군산간호대·군장대·백제예술대·서해대·원광보건대·전북과학대·전주 기전대 등 8개 전문대는 19일 오전 전주비전대 회의실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들 전문대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교육·연구 분야 연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고 대학구조개혁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이들 대학은 우선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연계해 학생들이 협력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대학 교수가 참여해 대학 간 전공 연계 및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학생과 교직원은 협력대학의 도서관과 시설·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고, 학생 취업과 사회봉사·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한다.

각 대학은 또 입시설명회와 진로·진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모집정원 조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기획처장·실장급으로 구성된 협력대학 실무협의회와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졸업생 취업난 등으로 대학이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전북권 전문대학들이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상생을 모색하자는 의미”라며 “각 대학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서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대학은 물론 지역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표 기자 다른기사 보기    <최근기사순 / 인기기사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피니언
만평
[전북일보 만평] 통합과 분열
[뉴스와 인물]
취임 1주년 맞은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취임 1주년 맞은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전주, 준비된 탄소산업 메카…국가산단 등 배후기반 강화해야"

[이 사람의 풍경]
한지 판매만 40여년, 동양한지 박성만 사장

한지 판매만 40여년, 동양한지 박성만 사장 "전주한지 살리기 위해선 소비자 수요 맞게 특화돼야"

전북일보 연재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  청소년 금융교육 통해 경제 지력 키워야

[최영렬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  상장주식은 1%면 대주주로 과세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  상가 투자, 임대수입 기준으로 회귀중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  전주 효자동 2가 근린시설, 우림중 인근 위치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  중국 관련 종목에 관심 가져야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고충처리인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54931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금암동)  |  대표전화 : 063)250-5500  |  팩스 : 063)250-5550, 80, 90
등록번호 : 전북 아 00005  |  발행인 : 서창훈  |  편집인 : 윤석정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재호
Copyright © 1999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