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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희망나눔재단 좌담회…각 정당 대선 복지공약 지역전문가 모여 토론
(사)전북희망나눔재단 좌담회…각 정당 대선 복지공약 지역전문가 모여 토론
  • 남승현
  • 승인 2017.04.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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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전북희망나눔재단의 두번째 좌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현안과 지역복지 문제 및 복지 이슈를 중심으로 복지 좌담회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사)전북희망나눔재단(이사장 최병선)의 두번째 좌담회가 20일 열렸다.

전북희망나눔재단은 이날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복지확대와 복지권 실현을 위한 각 정당 대선 복지공약’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에는 정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인정 국민의당 의원, 오현숙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서양열 전북희망나눔재단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19대 대선 복지공약 관련 토론회를 진행했다.

정호영 부의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중년 일자리 문제인데, 은퇴를 앞둔 신 중년이 인생 이모작을 위한 교육부터 지방 정치에서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현대사회의 복지는 일방적으로 주는 것보다 다양한 계층이 필요한 것부터 분배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인정 의원은 “사회복지의 정책적 기조는 사회적 약자에게 교육과 의료서비스 등이 잘 보장받고 있는 부분이다”면서 “특히 자영업자가 붕괴하면 복지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오현숙 위원장은 “복지를 하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의당은 목적세를 도입해 연간 21조 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낙관 교수는 “한국의 정치판은 여전히 진보·보수간 이념 대립을 하고 있다”며 “정당들의 정책을 비교해 보면 크게 신선한 건 없고, 정당 간 담합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도 든다”고 지적했다.

서양열 운영위원장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지지기반이 약한 곳에 대한 전략적 복지 약속을 하는데, 사실 정의당도 기대만큼 못 미친다”며 “2017년 대선은 촛불민심을 이어받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요구를 담아내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북희망나눔재단은 오는 5월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좌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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