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지역 주택건설시장 광주업체 잠식 심각"아파트 분양대금 연간 1조원 유출 추정 / 전주시의회 임시회서 이미숙 의원 지적
강현규  |  kanghg@jjan.kr / 등록일 : 2017.04.20  / 최종수정 : 2017.04.20  23:24:53

20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지역 주택건설시장의 광주업체 잠식이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이미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주택시장을 광주지역 건설업체들이 독식하고 있어 지역건설사들은 물량이 없어 고사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이원은 “비사벌, 신일, 남양건설, 광진건설, 엘드건설, 동도건설 등 우리 지역의 상위 주택건설업체들이 대부분 도산한 반면 광주지역 업체들이 도내 주택시장을 점령하면서 막대한 분양자금이 광주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행정 예속화에 이어 경제 예속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주택건설업계는 최근 광주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아파트 분양대금만 연간 1조 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광주업체들의 도내 진출은 부영건설을 필두로 호반, 중흥, 우미, 영무건설 등이 확고한 자리를 잡았고 이미 전국 굴지의 대형 건설사로 성장한 호반건설과 우미건설은 앞서 서부 신시가지와 혁신도시에서 대단위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지역 주택시장에서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면서 광주업체의 도내 주택시장 잠식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미건설이 노른자위 주택용지인 효천지구 공동주택 용지 2필지를 모두 낙찰받았고 중흥건설도 혁신도시에 이어 만성지구의 공동주택용지를 낙찰받아 건설 중에 있으며 영무건설도 전주 반월동과 하가지구, 평화동, 중화산동에서 임대와 분양을 끝마쳤으며 여의동에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내에서 막대한 자금을 벌어가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이 의원은 “전주시의 도시개발사업은 LH, 전북개발공사에 위탁해 택지공급방식을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서 결정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외지 대형건설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약한 도내 주택업체들은 가격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고 안방을 외지손님에게 내준 채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 의원은 “전북주택건설사의 경영악화 탈피를 위한 특단의 지원책으로 전주시 도시개발사업지, 천마지구 사업은 일정 지분을 통한 지역건설업체와의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해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전주시, 전라북도, 지역정치권이 합심해 침체된 지역건설업체들의 활로를 모색해야 할 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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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논리라면
에코시티에 건설중인 아파트는 어떻게 말할건가?
그곳에 건축중인 건설사는 서울 수도권 대형업체들 뿐인데..
그곳으로 흘러가는 돈도 막대하고,,,,
그럼 전주아파트 시장은 모두 외지업체들 뿐인데
딱 광주라는 곳만 꼬집어 말할수는 없지않을까???????????

남탓으로만 돌리지말고
전북건설업체들이 더 분발할수있도록 대안을 찾아주는게 더 나을까 싶다.
전북업체 부진은
자본만 부족한것이 아니고 기술력도 부족하다

(2017-04-23 01:07:29)
이론
진정으로 올바른 지적이다.
왜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키며 폭리를 취하는 타도 건설사들에 일감 몰아주고
도내 건설사를 키워주지 않는것인가?
도내의 부가 타도로 유출되는 우매한 행정을 즉각 중지하고 해당 공직자들은 각성해야한다

(2017-04-21 0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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