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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분실 관련 소비자 주의
세탁물 분실 관련 소비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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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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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씨(전주시 중동·30대)는 2016년 9월 세탁소에 원피스 수선을 의뢰했다. 의뢰 당시 인수증을 받지 않았다. 2017년 3월에 의뢰한 원피스를 찾으러가니 세탁소에서는 수선의뢰한 기록이 없다며 분실을 인정하지 않고 배상을거부했다.

봄철이 되면 지난 겨울에 입었던 옷들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세탁을 의뢰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세탁업체에 세탁 의뢰 후 세탁물이 분실되는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본 단체에 세탁업서비스와 관련하여 발생되는 소비자 상담건수로는 2014년 250건, 2015년 288건, 2016년 336건, 2017년 1월~5월 11일까지 104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탁 분실 피해 소비자 주의사항

-세탁물 의뢰 시 세탁물 인수증을 받아둔다. 세탁업자는 고가인 의류가 분실되면 배상액이 세탁요금을 크게 상회하여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세탁물 인수증을 받아둔다.

-탈부착이 가능한 부속물은 세탁물 인수증에 상세히 기재한다. 부속물(털, 옷깃, 벨트, 액세서리 등)이 분실돼도 세탁을 의뢰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해 배상받지 못한 경우가 있으므로 세탁물 인수증에 부속물 내용을 상세히 기재한다.

-의뢰한 세탁물 수량과 맞는지 세탁물 회수 시 세탁업자와 함께 확인한다. 소비자가 세탁물 회수 시 수량을 확인하지 않고 나중에 분실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세탁업자가 책임을 회피한다면 입증이 어려워 보상받기 어렵다.

-세탁 의뢰 후 세탁 완료 시점에 신속히 회수한다. 세탁물 분실사고는 세탁소의 관리소홀로 발생되나, 소비자가 세탁 의뢰 후 3개월간 세탁물을 찾아가지 않아서 세탁물이 분실된 경우「세탁업 표준약관」상 세탁업자의 책임이 면책되어 보상받을 수 없게 되므로 세탁 완료 시점에 신속히 회수하도록 한다.

-적정 보상을 받기 위해 제품 구입 영수증이나 카드명세서 등 증빙자료를 보관한다. 세탁물이 분실될 경우 구입가격, 구입일자를 알지 못하면 배상금액이 세탁요금의 20배로 일괄 산정되므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적정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구입가격과 구입일자를 알 수 있는 증빙자료를 잘 보관해야 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부

문의 (063)282-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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