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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언더파 김대윤 씨, 전북일보배 2017 기가골프 챔피언 등극
2언더파 김대윤 씨, 전북일보배 2017 기가골프 챔피언 등극
  • 김성중
  • 승인 2017.05.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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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체전 임실이화회A팀 우승 / 남·녀 개인전, 윤석호·윤민 정상
▲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프로골프회가 주관한 ‘전북일보배 2017 기가골프대회’가 열린 16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일보배 2017 기가골프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16일 임실 전주샹그릴라cc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록의 계절을 맞이해 청명한 날씨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외 아마추어 골퍼 240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 김대윤 씨

남자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2언더파 합계 70타의 맹타를 휘두른 김대윤씨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부상으로 순금트로피를 받은 김대윤씨는 “골프에 입문한 지 9년째를 맞아 전북일보배 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준 전북일보와 기가골프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임실 태생으로 전주에 거주하는 김대윤씨는 건설장비업을 하다가 골프에 푹 빠져 사업을 접고 최근 전주 평화동에 ‘골프사랑연습장’을 운영할 정도로 골프 마니아다.

윤씨는 “경기에서 16m와 10m 거리의 롱 퍼트가 컵에 떨어지고 고비마다 파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하게 됐다”며 “그린 빠르기도 적당해 좋은 스코어로 라운드를 마쳤다”고 말했다.

윤씨는 올 도민체전 골프 경기 임실군 대표로 출전해 3위에 올랐고 지난해 도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핸디 0이자 베스트 스코어가 5언더파인 실력파다.

단체전 남자 개인전 2위는 1위에 아쉽게 한 타 뒤진 71타의 정운영씨가, 3위는 74타를 친 유재영씨가 차지했다.

4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성적이 좋은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열을 가린 남자단체전 경기 결과 임실이화회A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작년에 우승한 전주 효자4동지역발전협의회팀이 2위에, 전주고파인트리팀이 3위에 올랐다.

▲ 윤석호(왼쪽에서 두번째)·윤민(맨 오른쪽) 씨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 남자 개인전 경기는 윤석호씨가 1위, 박기완씨가 2위, 김만수씨가 3위를, 여자 개인전 경기는 윤민씨가 1위, 윤주희씨가 2위, 전은선씨가 3위를 기록했다. 남자 메달리스트는 신동철씨가, 여자 메달리스트는 김지숙씨가 차지했다.

순위를 정하는 대회의 특성상 긴장감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출전자들은 평소보다 뒤에 배치된 티 박스로 인해 티샷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홀을 거듭할수록 적응력을 발휘하며 호쾌하고 정교한 샷으로 5월 골프의 묘미를 즐겼다.

경기 시작에 앞서 출전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삼삼오오 모여 대회 출전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면서 친선과 화합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C200 승용차가 걸린 홀인원 특별상 수상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오지 않아 출전자들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만찬을 겸해 열린 시상식에서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골프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한 하루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며 “전북일보도 도내 골프발전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이화회A

다음은 입상자 명단.

△남자단체전 개인 1위 김대윤, 2위 정운영, 3위 유재영 △남자단체전 1위 임실이화회A, 2위 효자4동지역발전협의회, 3위 전주고파인트리 △남자개인전 1위 윤석호, 2위 박기완, 3위 김만수 △여자개인전 1위 윤민, 2위 윤주희, 3위 전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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