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2017 한국시낭송포럼 '동서공감', 20일 소리문화관서 개최
김보현  |  kbh768@jjan.kr / 등록일 : 2017.05.17  / 최종수정 : 2017.05.17  21:25:17

시 낭송을 통해 영·호남의 주옥같은 시를 한 무대에서 만나본다.

전북재능시낭송협회(회장 김양원)가 주관하는 2017 한국시낭송포럼 ‘동서공감’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전북재능시낭송협회는 전북지역에서 목요 시낭송회, 찾아가는 시 낭송회 등 활발한 시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낭송포럼은 지난 2013년 경북 청도에서 진행한 영·호남 문학교류 행사가 발전된 것으로, 군산 장자도·무주·장수·구미 등 지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시 낭송가들이 시인 17명의 시를 낭송한다. 대구·경북의 이기철, 박정남 등 6명과 전북의 복효근, 이소애 등 11명의 작품이다.

소프라노 정수희와 한국무용가 최진영이 시 낭송 무대에 함께 오르고, 예술단 ‘천년의 소리’와 현대무용가 주성용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김양원 전북재능시낭송협회장은 “한국시낭송포럼은 소리와 연기의 미학이 가미된 시 낭송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보급할 뿐만 아니라 영·호남 문화·인적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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