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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소기업을 가다
(주)희성산업, 친환경 유기질 비료 생산…연 매출 전북 1위중국·동남아 등에 수출 활발…中 심양공장 건설 박차 / 전북농생명산업·4차 산업혁명 연계 사업 다각화 모색
김윤정  |  kking152@jjan.kr / 등록일 : 2017.05.17  / 최종수정 : 2017.05.17  21:25:07
   
▲ (주)희성산업 유태호 대표이사가 김제시 용지면 공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자재 유기질 비료를 점검하고 있다.
 

김제시 용지면에 공장을 설립하고, 친환경 농자재 유기질 비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주)희성산업(대표이사 유태호)은 최근 전주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출범시키며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유태호 대표(37)는“희성산업은 전북지역 농생명 산업의 도약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며“기업경영 핵심에 사람과 자연을 가치로 두고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준으로 희성산업(계열사 포함)의 연 매출은 500여 억 원으로 친환경 농자재 유기질 비료부문 전북지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 김제, 전주에 사무소를 두고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희성산업은 친환경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골프장 전문비료를 생산하고 있다. 환경산업 부문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녹화토, 부숙토를 제조하며 조경용 비료생산을 통해 조경건설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희성산업은 미세먼지의 제일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차 요소수는 물론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임·폐목을 이용한 우드펠넷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희성산업은 중국진출도 확대했다. 중국과 캄보디아 시장에 지속적으로 수출을 진행해 오던 희성산업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 심양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생산운영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홍철 본부장은“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흙을 잘 가꾸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유태호 대표이사

유 대표는 현장중심과 전문지식이 결합된 현장전문경영을 강조한다.

그는 이를 위해 중장비를 운전하며, 근로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아울러 희성산업은 인재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희성산업은 전문경영고문에 기술전문가 김윤근 일진소재 전 사장과 국제금융전문가 유희주 HSBC 기업금융부 전 본부장을 영입했다.

희성산업은 전주에 문을 연 기업부설연구소에도 20~40대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희성그룹은 지난 2010년 농협중앙회와 유기질비료 납품계약을 체결하면서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품으로서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2012년에는 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경영혁신형(MAIN-BIZ) 중소기업인증과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인증도 받았다.

유태호 대표는“전북의 농생명산업 발전과 함께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이다”며“희성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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