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저금리 대출 위해 고금리 대출부터 받으라고?"금감원, 대포통장으로 상환 유도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연합 기자  |  yonhap@jjan.kr / 등록일 : 2017.05.17  / 최종수정 : 2017.05.17  21:25:07
금융감독원은 저금리 대출을 위해선 먼저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권유를 받는다면 ‘100% 보이스피싱’이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피해자가 고금리 대출을 먼저 받게 한 뒤 대포통장으로 대출금 상환을 유도해 돈을 챙기는 수법을 최근 쓰고 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급전이 필요한 서민을 대상으로 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49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대포통장 계좌로 대출금을 상환했다가 사기범에 빼앗긴 금액이 69%(102억원)를 차지한다.

사기범은 보통 햇살론 등 정부 정책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캐피탈사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했던 이력이 필요하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한다. 이후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뒤 은행연합회를 통해 즉시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올라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사기범은 은행연합회 직원을 사칭해 대포통장으로 피해자가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도록 하고, 이를 챙겨 달아난다.

금감원은 △대출이자가 출금되는 본인 명의 계좌에서 상환 자금이 빠져나가는 경우 △대출받은 금융회사로부터 가상계좌를 받아 상환하는 경우 △대출받은 금융회사 명의의 법인계좌로 송금하는 경우 이외의 방법으로 상환을 유도한다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사기범은 금융회사 직원 계좌라고 속이며 대포통장에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요구하지만, 금융회사는 어떤 경우에도 직원 명의로 대출금을 상환받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연합 기자 다른기사 보기    <최근기사순 / 인기기사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피니언
만평
[전북일보 만평] 때 늦은 결자해지
[뉴스와 인물]
김제 출신 김종진 문화재청장

김제 출신 김종진 문화재청장 "전북은 유·무형 문화재 보고…부가가치 창출 활용해야"

[이 사람의 풍경]
전주의 출판 역사 다시 세운 신아출판사 서정환 대표

전주의 출판 역사 다시 세운 신아출판사 서정환 대표 "그래도 책은 살아남는다는 믿음…그것이 희망이죠"

전북일보 연재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  지금부터 재무적인 계획 갖고 노후 준비를

[최영렬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  상장주식은 1%면 대주주로 과세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  상가 투자, 임대수입 기준으로 회귀중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  김제 용지면 반교리 창고, 마교마을 인근 위치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  수혜 예상되는 IT업종에 관심을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고충처리인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54931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금암동)  |  대표전화 : 063)250-5500  |  팩스 : 063)250-5550, 80, 90
등록번호 : 전북 아 00005  |  발행인 : 서창훈  |  편집인 : 윤석정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재호
Copyright © 1999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