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김제경찰서 강력팀 형사들, 절도피해 할머니에 위로금 전달
최대우 기자  |  dwchoi@jjan.kr / 등록일 : 2017.05.18  / 최종수정 : 2017.05.18  21:24:46
김제경찰서 수사과 강력팀 형사들이 병윈 치료비를 절취당한 김모(80) 할머니에게 자발적으로 모금한 위로금을 전달 하고 위로 격려했다.

피해자 김모(80) 할머니는 지난 4월29일 김제시내 A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병원비로 사용할 돈이 들어있는 통장과 주민등록증을 절취당했다.

김모 할머니는 결국 병원 치료비가 없어 병원을 나와 통원 치료를 받는 중 피의자를 검거했으나 피의자는 통장에 들어있는 돈(200만원)을 찾아 모두 탕진해 버린 후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문대봉 김제서 수사과장 및 강력팀 형사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최근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모(80) 할머니는 “세상이 각박하다고 하지만 아직도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이 많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문대봉 수사과장은 “할머니가 빨리 쾌차하시고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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