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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연구팀, 토마토 다수확성 개발
김진만 기자  |  kjm5133@jjan.kr / 등록일 : 2017.05.18  / 최종수정 : 2017.05.18  21:24:44
   
▲ 박순주 교수
원광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순주 교수 연구팀이 토마토가 계절을 인지해 꽃을 피우는 유전자를 분리해 토마토 개화속도를 높이고 과실 생성을 촉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일반 상업용 토마토보다 2주 더 빨리 과실을 맺게 유도해 재배기간을 단축시키고, 고위도 지역에서도 토마토를 야외에서 재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CSHL의 Lippman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는 작물에서 수확량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CRISPR/cas9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예로써 옥수수, 콩, 밀과 같은 주요 식량 작물에도 응용이 가능한 응용가치가 매우 높은 연구 결과로 평가된다.

박 교수는 “단순히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적 한계로 재배되지 않는 세계 여러 곳에서 우리가 개발할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적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구팀은 야생토마토를 일반 토마토에 도입해 단일조건의 개화 토마토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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