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김제시·원광대·대구 카톨릭대, '축사 악취 저감' 협약
최대우  |  dwchoi@jjan.kr / 등록일 : 2017.05.18  / 최종수정 : 2017.05.18  21:24:43
   
▲ 지난 16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축사 악취 저감 사업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시범농가 5명 및 원광대학교, 대구 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등에서 발생 되는 악취냄새를 줄이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은 돼지 사육 과정에서 발생 되는 축사 악취를 저감 하기 위한 기술과 관리 방안을 도출 하고, 축산업 종사자의 보건 안전과 분진 발생을 줄여 사육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춘기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낙후된 양돈시설에서 계속 사육하다 보니 발생 하는 냄새 농도가 갈수록 증가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작업자의 작업환경도 열악해지는 등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해 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부터 올해 까지 2개년 사업으로 축사냄새 저감을 위해 양돈농가중 5농가를 선발, 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안개분무시설 및 환기휀을 설치, 액비저장조를 개선 하여 냄새발생을 상당히 줄였다.

또한 고액분리기 등 장비를 도입, 분뇨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축사에서 발생 하는 냄새를 많이 저감 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작업장에서 장기간 근무 하는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모델을 개발·보급 하여 작업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사업에는 원광대학교 및 대구 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 하여 작업자 보건안전과 컨설팅, 분진분석을 실시 하여 문제점을 개선 하고 축사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보급하기로 해 사업효과가 기대 되고 있다.

유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을 개선 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쾌적한 상태에서 축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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