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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해외시장 진출 안착 온 힘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 1분기 당기순익 135% 급증 / 모바일·다이렉트뱅킹 적용·미얀마 법인 활성화 전략도
강현규  |  kanghg@jjan.kr / 등록일 : 2017.05.18  / 최종수정 : 2017.05.18  21:24:43

지난해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 JB금융지주(회장 김한)가 현지 정착화 안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은 지난해 적극적인 해외 금융사 인수와 계열사를 통한 우회진출 전략을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올해는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JB금융이 지난해 8월 인수에 성공한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의 경우 반년여 만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며 순익 증대에 가시적 결실을 맺었다.

실제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의 지난 1분기 기준 총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4%(16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도 31.9% 늘어난 49억원, 비이자이익은 31.3%가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도 지난 1분기 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35.9% 급증했다. 각종 경영지표도 상승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의 지난 1분기 기준 총자산이익률(ROA)은 1.90%로 전년동기 대비 1.13%포인트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같은 기간 7.3%포인트 증가한 12.3%를 기록했다.

총 자산도 지난해 1분기 4904억원에서 1년 사이 18.3%가 늘어난 5803억원을, 대출금은 지난해 1분기 2870억원에서 지난 1분기 3816억원으로 33.0%가 성장했다.

JB금융은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과 JB금융의 노하우, 선진 금융시스템을 적용해 수익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뱅킹과 다이렉트뱅킹 등 국내에서 선보인 핀테크 기반 신기술을 캄보디아 현지에 적용하고 현지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출범한 JB우리캐피탈 미얀마 현지법인 활성화 전략도 추진한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 3월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소액대출법인 영업인가를 취득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JB우리캐피탈은 미얀마 현지법인 본점이 위치한 양곤을 중심으로 소매상품을 중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농민들을 위해 주택 수리 비용, 전력 수급 지원, 농기계 구매를 고려한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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