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이영렬 서울지검장·안태근 검찰국장 고강도 감찰 예고'돈봉투 만찬' 파문 사의 표명 / 靑 "감찰중엔 사의수리 안돼"
박영민 기자  |  youngmin@jjan.kr / 등록일 : 2017.05.18  / 최종수정 : 2017.05.18  21:24:42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돈 봉투 만찬’ 당사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이 지검장과 안 국장 사의 표명과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며 “대통령은 보고를 경청했고, 이에 대해 특별한 의견을 말씀하시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두 사람의 사표를 즉각 수리하지 않고, 이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은 검찰개혁과 공직기강 확립 의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이날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규정상 감찰 중에는 사의 수리가 안 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함으로써 당사자의 사표를 받는 선에서 문제를 정리하지 않고 끝까지 진상 규명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청와대는 이날 법무부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한 감찰계획안도 언론에 공개하며 고강도 감찰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은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강도 높은 감찰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때 검찰을 ‘정치검찰’로 칭하며 최우선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꼽힌 검찰에 대한 고강도 개혁을 예고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최근기사순 / 인기기사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피니언
만평
[전북일보 만평] 전교조와의 만남
[뉴스와 인물]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성공 이끈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성공 이끈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재미없는 경기는 올림픽 종목 될 수 없어…끊임없이 변화해야"

[이 사람의 풍경]
〈조선후기 실학자의 풍수사상〉 펴낸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실장

〈조선후기 실학자의 풍수사상〉 펴낸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실장 "풍수는 동양 전통사상…하늘·땅·사람이 소통하는 이치"

전북일보 연재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  노년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법

[최영렬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  상장주식은 1%면 대주주로 과세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  상가 투자, 임대수입 기준으로 회귀중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  전주 덕진구 반월동 주택, 기린대로 인근 위치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  코스닥 긍정적… 관심갖고 접근을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고충처리인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54931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금암동)  |  대표전화 : 063)250-5500  |  팩스 : 063)250-5550, 80, 90
등록번호 : 전북 아 00005  |  발행인 : 서창훈  |  편집인 : 윤석정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재호
Copyright © 1999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