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무주 태권도원 민자 유치 '9년째 제자리'2009년 공고 이후 참여업체 전무 / 기업 2곳, 수익성 결여로 참여 포기
이강모 기자  |  kangmo@jjan.kr / 등록일 : 2017.05.18  / 최종수정 : 2017.05.18  21:24:42

지난 2009년 무주 태권도원 민자 유치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9년째 제자리 걸음에 그치고 있다.

호텔 등 건립에 관심을 보인 사업자도 나타났지만 결국은 인프라 부족 및 수익성 등을 이유로 사업 참여를 포기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공고한 무주 태권도원 민자유치 계획에 투자자가 참여하지 않아 지난 2016년 6월 민자시설지구 중 태권도어드벤처 부지(시설부지 2만9000㎡와 녹지 1만3000㎡)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했다.

50억 원(국비 25억, 도비 10, 군비 15억)의 공공자본을 투입해 태권오두막집 12동과 태권어드벤처 등을 건립해 투자자 유치의 촉발제로 사용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이에 따라 민자시설지구는 애초 13만3000㎡에서 9만1000㎡로 줄었고, 사업비 역시 1066억에서 60억이 감소한 1006억으로 줄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자 공모에 들어갔고 올 1월16일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A업체와 B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국내 유수의 기업인 A사는 돌연 “기반시설이 조성된 부지는 싸고 매력적이지만 수익분석 결과가 좋지 않아 시장이 성숙되면 향후 투자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사업 참여를 포기했다.

도내에 주소를 둔 B업체는 2100억(호텔, 한방타운, 명품타운, 헬기장) 원을 들이는 사업제안서를 전북도에 제출했지만 제안서 자체가 빈약해 심사대상에서 탈락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는 6월에 열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세계 속에 무주가 잘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은 투자자들이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지만 대회 개최 후 무주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    <최근기사순 / 인기기사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피니언
만평
[전북일보 만평]정치철새 구분
[뉴스와 인물]
김제 출신 김종진 문화재청장

김제 출신 김종진 문화재청장 "전북은 유·무형 문화재 보고…부가가치 창출 활용해야"

[이 사람의 풍경]
전주의 출판 역사 다시 세운 신아출판사 서정환 대표

전주의 출판 역사 다시 세운 신아출판사 서정환 대표 "그래도 책은 살아남는다는 믿음…그것이 희망이죠"

전북일보 연재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  지금부터 재무적인 계획 갖고 노후 준비를

[최영렬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  상장주식은 1%면 대주주로 과세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  상가 투자, 임대수입 기준으로 회귀중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  김제 용지면 반교리 창고, 마교마을 인근 위치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  수혜 예상되는 IT업종에 관심을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고충처리인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54931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금암동)  |  대표전화 : 063)250-5500  |  팩스 : 063)250-5550, 80, 90
등록번호 : 전북 아 00005  |  발행인 : 서창훈  |  편집인 : 윤석정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재호
Copyright © 1999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