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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강경화·정의용·장하성 신임 인선자 프로필
김동연·강경화·정의용·장하성 신임 인선자 프로필
  • 박영민
  • 승인 2017.05.22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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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 참여정부때 '국가비전 2030' 총괄

김동연 내정자는 기획재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전략기획통으로 통한다. 충북 음성 출신으로, 야간 대학에 다니며 주경야독한 끝에 행정고시(26회)와 입법고시(6회)에 동시 합격했다.

1983년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30년 만에 기재부 차관에 오르는 등 고졸신화를 써왔다.

노무현 정부 때는 기획예산처에서 장기 국정 마스터플랜인 ‘국가비전 2030’실무를 총괄했다. 이명박 정부에선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으로 일했다.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근혜 정부에선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지내며 규제개혁 과제를 총괄하다 2014년 7월 돌연 사표를 던지고 공직을 떠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내정자 - 한국여성 첫 UN 최고위직 진출

강경화 외교부장관 내정자는 한국 여성으로서 유엔기구 최고위직에 진출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이화여고,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대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졸업 이후 KBS 영어방송 PD 겸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강 후보자는 국회의장 국제비서관, 세종대 조교수를 거쳐 1999년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으로 특채됐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통역하면서 외교가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2006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 부판무관이 됐고, 2011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로 활동하는 등 유엔에서 줄곧 활동했다.

△정의용 신임 국가안보실장 - 경험 풍부한 다지외교·통상 전문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외교부와 정치권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다자외교·통상 전문가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외무고시 5기로 외무부에 입부한 그는 외무부 통상정책과장과 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2001~2004년에는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를 맡았다. 2002년 세계무역기구 지적재산권 협상그룹 의장과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다.

5·9 대선 기간 문재인 후보의 외교자문단 ‘국민아그레망’에서 단장을 맡았다.

△장하성 정책실장 - 재벌개혁 관련 일관된 드라이브

장하성 정책실장은 대표적인 사회 참여적 지식인으로 꼽힌다. 1990년부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자본주의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재벌을 비롯한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성찰과 실천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여연대 활동 등을 통해 학계 및 시민사회 영역에서 재벌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장 교수는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안철수 후보 캠프에 합류해 국민정책본부장을 지냈다.

광주 출신으로 금융개혁위자문위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거래소 자문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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