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고검검사급 4명과 부부장급 이하 평검사 4백6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25일자로 단행한 가운데 신임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에 박윤환 서울고검검사가 발령됐다. 안종택 군산지청장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자리를 옮겼다.(관련기사 11면)
법무부는 또 부부장검사 승진 35명과 부부장검사 전보 33명, 평검사 전보 3백15명, 신규임용 81명 등 평검사 4백6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도 함께 실시했으며, 전주지검에서는 위재천·박철완검사가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방봉혁검사(서울남부지검)도 부부장승진과 함께 전주지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 전주지검 관내는 15명의 검사가 전입했고, 김효붕·오원근·이준식검사 등이 타지역으로 전출됐다. 또 원형문검사 등 3명이 신규임용됐으며, 우승배검사 등 2명은 신규임용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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