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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등 문화재 도굴범 2명 영장
고려청자 등 문화재 도굴범 2명 영장
  • 홍성인
  • 승인 2004.02.18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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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을 돌며 고려청자등 문화재를 도굴해 온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은 2003년 4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임실군 오수면 야산 등의 밭과 공사장 등에서 땅속 무덤에 매장돼 있는 도자기를 도굴한 혐의(문화재보호법위반)로 이모씨(49·전주시 삼천동)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백년이 지나 봉분이 없어진 옛 고관들의 무덤위치를 알아내 쇠창을 이용, 매장돼 있던 이조백자·고려청자 등 46점(1억원 상당)을 도굴해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임실군 오수면 야산에서 이조분청주발 3점과 전주시 호성동에서 고려청자공병 1점, 그리고 완주군 봉동읍에서 이조젓가락 4개 등 도내 14곳을 누비며 문화재를 도굴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20여년 도굴경력이 있는 이씨는 이미 강원도에서 문화재를 도굴하다 붙잡혀 문화재보호법위반으로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출소해 이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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