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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여 이젠 통일로
촛불이여 이젠 통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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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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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에 다가서기

비록 반공·멸공을 부르짖긴 했으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었던 때가 있었다. 햇볕정책이라고 하는 김대중 정부의 화해협력정책, 노무현 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을 거치면서 한반도의 평화증진과 남북한 및 동북아의 공동 번영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두 대통령의 방북으로 통일에 대한 기대는 더욱 부풀었고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등으로 경제적인 교류 협력까지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남북관계는 긴장관계로 접어들었고 북핵 앞에서 통일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말았다. ‘통일은 대박’이라고 주장하면서도 통일을 위한 정책은 없었다.

촛불혁명은 다시 남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나아가 통일까지도 추진할 수 있는 정부를 세웠다. 그래서 다시 ‘통일’이다. 혹시 적폐청산에 바빠 통일 문제가 뒤로 밀릴까봐 통일의 염원을 담아 통일 문제를 정리한다.

■ 신문으로 생각키우기

1. 헌법 전문은 국가의 근원과 기본 가치, 건국 이념을 담는다. 현재 헌법 전문에는 “~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시사인 1163호에서 재인용)라고 되어 있다. 여기에 나오는 용어들을 헌법정신에 근거하여 설명하세요.

①사명:

②정의 인도:

③동포애:

④민족의 단결

2. 신문에 보도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에 담겨있는 통일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하세요.

한반도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 필요하면 워싱턴 베이징 도쿄에도 가며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습니다. 동북아 평화를 정착시켜 한반도 긴장완화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3.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 외교 안보 분야를 총괄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외무관료 출신을 임명한 것의 의의를 설명하세요. ·(참고 2017년 5월 22일 한겨레신문 사설)

박근혜 정권에선 군출신 강경파가 잇달아 안보실장을 맡았다. 오로지 군사 일변도의 논리에외교가 안보에 종속됐고, 통일이 국방의 뒷전으로 밀려났다. 그 결과는 4강 외교의 파탄과 남북관계의 단절이었다. 비군인 출신 안보실장 기용이 위기에 빠진 통일 외교 안보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 다음 기사를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노무현 정부에서는 매년 3000여 명의 이산가족이 제한적이나마 상봉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이래 지난 9년간 이산가족 상봉은 중단되다시피 했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1988년 이후 우리 정부에 등록된 이산가족은 13만명이 넘고, 올해 1월 현재 생존해 계신 분은 6만여명이다. 물론 고령자가 대부분이다. ·(2017년 5월 31일 영남일보)

①이산가족 상봉이 빨리 이뤄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세요.

②이산가족의 아픔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세요.

예) 80세 이상의 이산가족은 북한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법을 만든다.

5. 북한을 ‘우리의 적’으로 보느냐 ‘형제의 관계로 보느냐’에 따라 안보를 강조하는 보수와 협력을 강조하는 진보의 대립으로 남남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보’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려보세요.

예) 안보는 과거처럼 전통적인 군사위협만으로는 이야기할 수 없다. 안보는 국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국방과 안보의 진정한 수혜자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 안보는 국민의 것이고, 국민이 곧 안보이다. 진정한 국방안보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6. 청와대가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을 남북관계 개선의 모멘텀으로 삼으려 한다(2017-05-24 한국일보)고 해요. 6·15선언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아울러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①의미

②의의

③남북공동선언 5개 합의문

④금강산관광

⑤개성공단

7.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민간교류 등 남북관계 주요 사안들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유연하게 검토해나갈 생각”(2017-05-23 한겨레)이라고 밝혔어요. 남북문제인데 왜 국제사회의 눈치를 봐야하는지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해 조사한 후 설명하세요.

8. 다음 편지를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대통령님께. 저는 김천 율곡초등학교 1학년 김민아입니다. 〈생략〉 엄마 아빠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되면 사드가 물러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율곡동 주민 대다수가 대통령님을 뽑았습니다. 경상북도에서 제일 많이 지지했다고 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엄마 아빠의 믿음과 율곡동 주민들의 믿음이 꼭 이루어지도록 해 주세요. 사드는 미국으로. 사드 가고 평화 오라.” ·(2017년 6월 5일 한겨레신문)

① 여러분도 사드 문제를 통일 환경 조성과 관련지어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를 쓰세요.

② 사드가 우리나라의 평화적 통일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사드 도입에 대한 찬반 토론을 하세요.

9. 햇볕정책과 달빛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외신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달빛정책(Moonshine policy)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도 설명하세요.

햇볕정책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대북정책의 근간이다. 튼튼한 국방 안보, 흡수통일 배제, 남북 교류협력 추진을 원칙으로 한다

달빛정책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이다.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햇볕정책을 ‘접근을 통한 변화’로, 달빛정책을 ‘압박을 통한 굴복’으로 정의한다.

Moonshine은 문 대통령의 성의 영어표기(Moon)에 착안한 것으로 햇볕의 반대 개념이 아닌, 보완개념으로 쓴 것이다. ·(2017년 5월 11일 경향신문 ‘여적’)

10. 남북교류와 관련해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시작으로 민간 분야의 남북교류를 유연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종교단체가 북한 종교계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어요.(2017-05-26 서울신문)

남북교류에 훈풍을 가장 잘 불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를 나열하고 왜 그런지 설명하세요.

11. ‘남북관계 개선 다짐한 북, 6·15 대북접촉 승인한 남’이라는 제목으로 사설을 쓰고, 같은 제목의 경향신문 사설(2017년 6월 1일)과 비교해 보세요.

12. 다음 인터뷰 기사를 참고하여 한반도를 에워싼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통일문제를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술하세요.(1000자 내외)

지난 정권은 북한 문제를 외주화해 당사자인 우리가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에 앉는 우를 범했습니다. 우리가 운전대를 잡고 주도적인 구실을 해야 합니다. 지난 보수 정권 9년 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확대 해석해왔지만, 새 정부는 좀더 유연한 해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고 금강산 관광을 다시 시작하는데 찬성합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한겨레21 1164호 32쪽)

※ 통일에 관한 교과서적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세요.

■ 영화 및 영상으로 생각 키우기

1. 영화 ‘웰컴 투 동막골’(감독 박광현, 2005)을 보고 아래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영화에 담겨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세요.

① 남북분단의 비극

② 통일의 필요성

③ 통일의 방법론

<학생활동>△ 전쟁 중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정을 쌓아가는 것은 원래 같은 민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북한이 통일되면 한 민족으로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호남중 3년 박재혁)

△ 목숨걸고 치열하게 대치하던 국군과 인민군이 공동의 적 멧돼지에 맞서 서로 힘을 합치고 나눠먹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남북으로 나뉘어 악감정을 갖고 대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태인중 3년 김가을)

2. 김제동이 성주에서 한 사드 연설(https://youtu.be/Yi W95PXDlqk) 중 25분경부터 보고난 후 ‘통일국가의 미래상’을 정리해 보세요.

책으로 생각 키우기

▷ 문익환 평전(김형수, 실천문학사)을 읽고 문익환 목사가 평양을 방문한 이유를 설명하세요.

■ 학생 글

- 통일을 준비하는 나의 자세

중학교 때 꽃제비라는 영화를 보고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구걸하고 도둑질하며 떠돌아다니는 어린 아이들을 방치한 채 미사일 개발에만 막대한 돈을 쓰고 있는 김정은의 뚱뚱한 모습과 겹쳐졌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던 때를 지나, 통일은 언젠가는 해야 하는 그저 막연한 바람으로 치부해버려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차원의 일들은 모르겠고, 인도적인 차원에서만 본다면 난 이런 많은 어린 꽃제비들이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지독한 영양실조에 시달리다 끝내 어느 밭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어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가슴 속에 어떤 것이 목까지 치밀어 올라 눈앞이 어른거렸던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인간의 고통에 대한 연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은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나도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던 것은, 북한에는 결핵환자 수가 11만여 명으로 아시아에선 동티모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데다 매년 5천여명의 새로운 결핵환자들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에서는 약이 생산되지 않아 결핵 사망자가 전 세계 사망자의 절반이나 된다는 소식을 듣고서부터다.

의사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내가 나중에 인도적 차원의 민간 교류단체인 ‘유진벨 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죽어가는 동포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다는 생각에 ‘나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게 됐다. 이게 바로 내 차원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인 것 같다. 수능이라는 짐이 항상 머릿속에 있어 마음이 무겁고,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가면 뭐라도 잔뜩 할 것처럼 학교에 놓고 다니지 못하는 문제집들로 몸도 무겁다. 하지만 내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꿈을 위해 오늘도 나 자신을 위로하며 각오를 다진다. 이시경 (전주사대부고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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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2017-08-03 08:52:05
평화 통일 누구나 바라는 바이다. 한국은 민주국가로 평화통일을 원하고 북은 공산국가로 평화통일을 원한다. 누가 이것을 양보하겠는가? 촛불이여 통일로 쓴 자는 공산국가로 통일되기를 원하는 자 같다. 햇볕 정책이 실패했다는 것도 모르는 .. 평화통일은 쉬운 것이 아니다. 문익환이가 누군가? 종북에 좌파 심지어 주사파 이상 아닌가 전북일보는 평화통일을 원하는 것인가? 이런 자들을 심문에 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