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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만경강 일대 대규모 택지개발 추진

수변공간 입지여건 활용 / 남부권 균형개발 등 기대

익산시가 만경강 주변 일대에 대한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변을 따라 조성될 대규모 택지개발은 탁월한 주거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전주와 군산, 김제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 인구유입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회에 출석해 만경강을 중심으로 목천동 인근에 대한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만경강변은 강을 따라 대규모 수변공간이 조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강변의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기초조사 단계이지만 서둘러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목천동 일대의 택지개발은 남부권의 지역균형개발은 물론 익산시의 도시 성장범위를 넓히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 일대는 농경지가 대부분이라서 택지개발에 따른 주민 피해와 비용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택지개발 범위와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초조사가 마무리되면 어느정도 택지개발 범위와 면적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국토부에서 2000억원을 들여 만경강변을 아주 멋지게 조성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들이 많이 찾지 않고 있다”면서 “단순히 접근성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차원이 아닌 강변의 탁월한 입지여건을 활용해 택지개발을 추진하면 지역개발과 인구유입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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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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