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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장관에 유영민·통일 조명균·농림 김영록·여성 정현백 지명
미래부 장관에 유영민·통일 조명균·농림 김영록·여성 정현백 지명
  • 박영민
  • 승인 2017.06.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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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4개 부처 인선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유영민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여성가족부 차관에 이숙진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고삼석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추가 내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현 정부 조직 17개 부처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제외한 15개 장관 인선을 단행했다.

박 대변인은 유영민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국가 연구개발(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조명균 후보자는 남북회담과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부터 교류, 협상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정책통이라고 평가했다.

김영록 후보자는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시민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정현백 후보자는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강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재협상 등 긴급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사실상 무산된 김상조 후보자를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질서에서 공정한 경제민주주의 질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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