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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장응철 원불교 종법사 예방…국정협조 당부
김진만 기자  |  kjm5133@jjan.kr / 등록일 : 2017.06.18  / 최종수정 : 2017.06.18  21:00:18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원불교를 찾아 장응철 종법사를 예방하고 향후 국정운영의 협조를 당부했다. 불교와 기독교 에 이어 세 번째 종교 지도자를 방문한 이 총리는 원불교 입구에 놓인 방명록에 ‘원융회통(圓融會通. 서로 다른 의견을 화합하여 하나로 모으다)’이라고 적으며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장응철 종법사는 이례적으로 앞마당까지 배웅을 나와 “고향분이 총리가 되셔서 가족의 기쁨처럼 느껴진다”고 이총리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총리도 장응철 종법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인사가 늦어 죄송하다. 다른 종교보다 허물이 없다고 생각해 그런 것 같다”면서 “종법사 취임식에서 ‘덕도 없고 부덕한 사람이 사양을 못했다’고 하신 겸손한 말씀이 충격적인 아름다움으로 남아있다. 어떤 취임식보다도 겸허했던 것으로 기억된다”고 장응철 종법사와의 친근함을 내비쳤다.

이어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총리는 성주에 배치된 사드문제에 대한 원불교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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