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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북일보배 동호인 족구대회] 차고 받고…'발끝 진기명기' 족구 코트를 달구다83개팀 700여명 참가 / 대전 보문족구단 최강 일반부 챔프
최명국 기자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7.06.18  / 최종수정 : 2017.06.18  21:00:22
   
▲ 전북족구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전북체육회가 후원한 ‘2017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열린 18일 전주비전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참가 선수가 손을 짚고 몸을 날려 공격하는 기술인 넘어차기로 공을 넘기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국에서 ‘난다 긴다’하는 족구 동호인클럽이 자웅을 겨루는 ‘2017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18일 전주비전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전북족구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전북2부, 전북3부, 전북50대부, 전주관내부 등 모두 5개 부에 83개팀 7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해 한국 토종 구기종목인 족구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 일반부 우승 대전 보문족구단.

대회 결과 호남, 충청권 선수로 최강부에 등록된 일반부에선 대전 보문족구단이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2부 경기에서는 완주오디텍족구단이, 전북3부는 전주 현대JM족구단이, 전북50대부는 군산 여유만만족구단이, 전주관내부는 선후족구단이 각각 우승했다.

   
▲ 전북2부 우승 완주오디텍족구단.

전북일보 위병기 문화사업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 대회에는 이영수 전북족구협회장, 성명기 전북족구협회 수석부회장, 전북일보에서 윤석정 사장·백성일 부사장 주필·서창원 이사가 참석했다. 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주병),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 전북3부 우승 전주 현대JM족구단.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거듭될수록 동호인들의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족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 또한 높아지는 것을 보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단 한 사람의 부상자도 없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북50대부 우승 군산 여유만만족구단.

이영수 전북족구협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성의를 다한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해 전북족구협회 임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한다”며 “승패를 초월해 족구인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멋진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관내부 우승 선후족구단 .

정동영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족구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생활체육활동 활성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별 입상 팀

   
▲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과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등 개회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일반부=우승 대전 보문족구단, 준우승 김제스카이A족구단 , 공동 3위 부안 청춘족구단·전주 건지족구단

△전북2부=우승 완주오디텍족구단 , 준우승 완주 제이드림족구단 , 공동3위 전주 센스B족구단·군산 에이스족구단

△전북3부=우승 전주 현대JM족구단 , 준우승 완주 제이드림족구단 , 공동3위 남원 춘향애인족구단·군산 주아B족구단

△전북50대부=우승 군산 여유만만족구단, 준우승 김제 사자족구단, 공동3위 전주 텃골족구단·전주 건지족구단

△전주관내부=우승 선후족구단 , 준우승 혁신A족구단 , 공동3위 패밀리족구단·하나A족구단

◇개인시상 및 심판상

△최우수선수상=황인수(대전 보문족구단) △최우수감독상=정정학(완주오디텍) △최우수심판상=김한라

● 최우수선수상 황인수 "끈끈한 팀워크·열정, 우승 원동력"

   

“끈끈한 팀워크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18일 ‘2017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황인수 선수(36·대전 보문족구단)는 족구에 입문한 지 3년 만에 전국구 대회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전주비전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황 선수는 빼어난 발기술과 헌신적인 동료애를 발휘, 4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선수 중에서 유독 눈길을 끌었다.

황 선수는 “3년 전 족구에 입문했다. 동호인클럽에서 활동한 건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동료들이 잘 받쳐줘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전북일보 대회에는 처음 참가하는데 대회 준비상황이나 운영이 깔끔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 선수는 “팀원들이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게 주효했다”면서 “이번 대회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족구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족구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전북2부, 전북3부, 전북50대부, 전주관내부 등 모두 5개 부에 83개팀 7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해 한국 토종 구기종목인 족구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황 선수가 속한 일반부는 호남과 충청권지역에서 강자로 꼽히는 동호인클럽만 모인 곳이다. 이번 대회에선 부별로 최우수선수를 뽑던 지난해와 달리 종합 최우수선수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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