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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맹활약'ORC·OPEN 부문 우승 / 日·태국 등 아시아권 강세카누 체험·해안길 탐방 등 / 부대행사 사람 몰려 성황
김성중 기자  |  yaksj@jjan.kr / 등록일 : 2017.06.18  / 최종수정 : 2017.06.18  21:00:19
   
▲ 제3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ORC 부문 3위를 차지한 한국의 포디엄이 18일 해상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부안 격포 앞바다에서 열린 제3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 캐나다 등 16개국 500여 명의 세일러가 출전한 이번 대회 우승은 2개 부문에서 한국팀이, 나머지 1개 부문에서 일본팀이 차지했다. ORC(오알시), OPEN(오픈), SPORT(스포츠) 크래스 3개 부문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한국의 키스웰이 ORC 부문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ORC 2위와 3위는 한국의 비키라, 포디엄에게 돌아갔다.

24개 팀이 출전한 OPEN 부문에서는 한국의 헌터가 1위를, 태국의 블루 퀸이 2위를, 한국의 아이아미고가 3위에 올랐다. SPORT 부문에는 11개 팀이 자웅을 겨뤘으며 일본의 부메랑이 우승을, 한국의 팀 레이디스가 2위, 중국의 칭다오가 3위를 차지했다.

새만금 방파제와 위도 사이의 경기 수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7, 18일 이틀 동안 진행된 4경기를 합산한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한국팀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그동안 상위권에 올랐던 러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며 60대로 구성된 일본팀이 연륜을 과시하며 스포츠 크래스에서 우승했고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가 출전한 태국팀이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시아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새만금 해안누리길과 변산 해안길 탐방, 요트·카누 체험, 카라반 캠핑에 이어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새만금 노래자랑과 야간바다영화 상영도 인기를 끌었다.

또 참가 요트가 퍼레이드를 펼치는 해상 사열식이 장관을 연출했으며 국제 요트 교류의 밤에는 참가국 선수와 관계자들이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기도 했다.

여기에 평소 범선을 타보지 못했던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코리아나 승선체험이 나흘간 진행되면서 7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요트대회와 함께 바다 스포츠의 묘미를 한껏 즐겼다.

가족과 함께 경기도 안성에서 격포를 찾은 최선미 씨는 “흔히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무료로 하는 추억을 선물 받았다”며 “내년에도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 함께 격포를 찾아올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북세일링연맹과 제3회 새만금컵요트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부안군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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