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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 농가 '효자 노릇' 톡톡
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 농가 '효자 노릇' 톡톡
  • 박정우
  • 승인 2017.06.20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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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3637농가 이용 / 작년 동기보다 75% 증가 / 휴일도 임대 가능 큰 호응
▲ 임실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임실군이 펼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일손도우미로 자리를 구축한 가운데 농촌활력에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임실지역에서는 상반기 농기계 임대사용자가 3637농가에 4005대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5%를 넘는 현상으로서 연말까지 추산할 경우 역대 최고의 임대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010년 임실읍을 필두로 첫선을 보인 농기계임대사업장은 이후 동부와 서부,북부권 등 4개소로 확대해 운영중에 있다.

첫해 329개 농가에 그쳤던 임대사업은 해마다 두배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고 지난해는 6119개 농가가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실군농기계임대사업장은 트랙터는 물론 소형굴삭기와 논두렁조성기, 작물파종기 등 전체 22종에 76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작물의 특성에 따라 농기계가 필요한 농가는 저렴한 비용과 함께 수시로 이용할 수 있어 나날이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값비싼 농기계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고 수리 등 운영관리도 임대사업장이 맡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올 4월부터는 휴일에도 농기계를 빌릴 수 있도록 대처하는 등 이용 농가들의 편의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또 농업인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키 위해 농작업대행작업단도 운영, 고령층과 농기계조작이 미숙한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운영중인 대행작업단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종 16대의 보리와 옥수수수확용 농기계를 도입, 운영중에 있다.

심민 군수는“농기계가 비싼데다 일손마저 부족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촌 일손을 대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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