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주 북부권 구도심 낙후지역 오명 벗는다최근 도시개발·신규 아파트 공급 잇따라 / 노후·슬림화서 탈피 신흥 주거지로 변모
강현규 기자  |  kanghg@jjan.kr / 등록일 : 2017.06.19  / 최종수정 : 2017.06.19  21:20:04

전주 북부권 구도심이 최근 도시개발과 신규 아파트 분양 등으로 활기를 띠면서 낙후·노후지역이란 오명을 벗고 신흥 주거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반월동과 동산동 등 전주 북부권은 지난 십수년동안 서부신시가지와 서신동 등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 이동이 가속화돼 주택 노후화와 지역 슬럼화가 진행돼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개발과 신규 아파트 공급 등이 잇따르면서 노후화를 벗어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실제 세움건설이 건립하는 ‘반월동 세움펠리피아 2차’ 505세대가 반월동 지역에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세움건설은 지난 2013년에도 반월동에 세움펠리피아 1차 주상복합 아파트 211세대를 공급했다.

이번에 2차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주변 마트나 병원, 은행 등 생활편의시설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반월동 세움펠리피아는 기존의 동일한 중소형평형과 비교해 평면구성, 마감자재가 우수하고 층별로 분양가를 차별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게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용률이 높게 설계돼 소형이지만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수납공간과 편리성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영무건설도 지난 3월 인근지역인 여의동에 ‘영무예다음’ 기업형 임대아파트 711세대를 분양하고 착공에 들어가면서 전주 북부권 일대가 전주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에 인접해 있고 반월초, 조촌초, 전북중, 우석고, 전북여고가 도보거리에 있어 교통과 교육환경을 동시에 갖춘데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며 노후지역인 전주 북부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시각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반월동 일대는 교통 및 편의시설이 풍부하지만 다른 지역에서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늘면서 그동안 인구 이탈현상이 두드러졌다”면서 “하지만 최근 에코시티,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 등의 개발과 함께 세움펠리피아 등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어 이 지역 유동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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