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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주체 일원화 위한 주관부처 지정 필요"
"새만금 개발 주체 일원화 위한 주관부처 지정 필요"
  • 전북일보
  • 승인 2017.06.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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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지역공약 시·도 의견수렴회의서 건의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각의 정부 부처에서 분산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관련 사업을 일원화시키기 위한 주관부처 지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만금은 큰 틀에서 하나의 사업인데도 농생명, 관광레저, 국제협력, 산업연구, 환경생태, 배후도시 등 6개 매립용지별로 사업이 추진되다보니 여러 부처에서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게 되고, 이 때문에 균형적 매립이 아닌 들쭉날쭉 매립이 이뤄져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병관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6일 국정기획위원회 김성주 전문위원단장 주재로 열린 지역공약 시도 의견수렴 회의에서 “새만금 사업 단일화 창구를 위한 주관부처 지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 개발 사업을 리드할 컨트롤 타워 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 실장은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다부처 사업의 주관부처 지정 및 각각의 부처간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협업TF팀 구성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사업 추진 일원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과 함께 20일 개최되는 새만금위원회 실무협의회 역시 정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실무협의회는 기재부와 행자부, 미래부 등 새만금 관련기관 11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의사를 조율하는 비상근 조직인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약속한 새만금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새로 발족한 만큼 약속이 얼마나 이행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소관 부처별 정례적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성윤모 경제조정실장,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기재부 등 새만금 관련부처 국장 11명,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사업 관련 특별회계, 향후 추진방안, 주관부처별 새만금사업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북도 오택림 기획관은 “새만금사업은 본래 국책사업임에도 박근혜 정부에서 새만금을 너무 등한시했다”며 “앞으로는 국가에서 책임지고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회의에서는 전북 공약사업인 새만금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사업 추진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부적 실천방안을 마련하라는 위원들의 주문이 이어졌다.

이태수 국정기획위 기획분과위원은 “농생명 5대 클러스터를 묶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집약화 된 클러스터 구상 및 세부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정부와 추진 논의 시 고용효과를 낼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준경 정책기획특별좌역도 “농생명 관련 사업은 대부분 광역,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하고 있지만 5대 농생명 클러스터는 전북 인프라를 활용한 자생력과 원천적인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호평했다.

이강모, 김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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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버리나하고뭐하냐 2017-06-20 13:15:47
새만금에 광주의 과학기술원같은 과학기술원을 설립하여 세계인재를 모이게하고 그들을 창업하고 먹을거리 창출하게 하자 새만금에 홍콩(1국 2체제)로 만들 각오로 히딩크같은 능력있는 외국인을 영입하자
원래 광주과학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분원 형태로 추진이 됐다
전북의 과학기술원도 분원형태에서 출발하고 독립하면되다
기자는 과학기술원없이 해외유치인력없고 해외유치인력없이 새만금에 먹을거리 창출이될거라고 생각합니까
과학없이 미래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