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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성분', 식물세포에서 찾았다전북대·한국생명공학硏 공동연구 성과…대량생산 가능
김종표 기자  |  kimjp@jjan.kr / 등록일 : 2017.06.19  / 최종수정 : 2017.06.19  21:20:03

현대인의 영양제로 잘 알려진 ‘오메가-3’의 주성분을 식물세포에서 쉽게 채취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북대는 생명공학부 박승문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정우 박사가 오메가-3의 성분인 항산화 물질 아스타잔틴과 DHA를 공급할 수 있는 종균을 확보하는데 성공, 이를 기술 이전하여 상용화 체제에 들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아스타잔틴을 함유한 오메가-3는 그동안 크릴새우에서만 얻을 수 있었지만, 크릴새우는 바다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채집이 제한됐다. 연구팀은 오메가-3의 성분으로 생선이나 크릴새우 등에서 얻었던 DHA와 아스타잔틴을 식물세포인 스키조키트리움에서 찾아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성과는 크릴새우를 대체하고 보완할 수 있는 천연 후보 물질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이 확보한 종균은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전북 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통해 전북대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에 입주해 있는 (주)아스타바이오에 기술이전 돼 생산될 예정이다.

전북대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은 활성산소 제거능력(ORAC) 평가에서 비타민A, 비타민E에 비해 300배 이상,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보다 47배 이상의 높은 항산화 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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