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신창섭의 야심만만 골프
[(262) 치킨윙] 겨드랑이에 소매 끼워 스윙 연습
기고   |  desk@jjan.kr / 등록일 : 2017.06.20  / 최종수정 : 2017.06.20  21:10:53
   
▲ 사진1
   
▲ 사진2
   
▲ 사진3

초보 골퍼에서 상급 골퍼들까지 골고루 펼쳐져 있는 스윙 오류 중 가장 많은 것이 치킨윙이 아닐까 한다. 치킨윙은 앞선 글에서 여러 번 언급한바 있지만, 오늘 다시 설명하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동작이기 때문이다.

치킨윙은 <사진 1>과 같이 왼팔이 임팩트 순간에 구부려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 같은 동작이 만들어지는 결정적 원인은 스윙의 리드가 오른팔에 있다는 것이다. 골프스윙의 다운스윙 측면은 회전이 왼쪽으로 돌아가는 스윙이기에 회전의 주체가 왼팔에 있어야 효다 효율적인 스윙이라고 할 수 있다.

왼 팔꿈치가 몸에서 많이 떨어져 회전을 하게 되면, 임팩트 순간에 릴리스가 어려워져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힘을 쓰면 쓸수록 볼의 회전 스핀이 많이 걸리게 되므로 슬라이스의 폭이 커질 수밖에 없다.

치킨윙을 하면서 볼이 훅이 나는 경우는 대부분 슬라이스 나는 것이 두려워 오른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그 결과 클럽페이스가 임팩트 순간에 과하게 닫히게 되며, 당연히 볼은 왼쪽으로 휘어질 수밖에 없다.

치킨윙의 가장 손쉬운 연습방법으로 <사진 2>와 같이 티셔츠의 소매를 겨드랑이에 끼워서 스윙하고, 임팩트 후에도 <사진 3>과 같이 소매가 겨드랑이에 끼여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에 스윙이 치킨윙이 된다면 셔츠의 소매는 겨드랑이에서 떨어지고 말 것이다. 이렇게 연습하는 것은 임팩트 순간에 왼쪽 어깨의 회전을 도와 팔꿈치가 구부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멋진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싶다면, 오늘 제시한 연습방법을 시도해보라. 치명적인 슬라이스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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