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 전통문화전당이 이끈다시, 올 초 계획한 전담TF팀 취소 / 프로그램 기획 등 인력 보충 필요
김보현 기자  |  kbh768@jjan.kr / 등록일 : 2017.06.20  / 최종수정 : 2017.06.20  21:10:53
   
 
 

전주시가 올 초 도시 브랜드로 내건 ‘핸드메이드(Handmade·수작) 시티’ 조성에 한국전통문화전당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전주시는 ‘핸드메이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 위크’행사를 개최했다. 내년에도 행사를 열 예정인 가운데 전주시가 올 초 문화정책과 내에 핸드메이드 TF팀을 신설해 자체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던 것과 달리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도적으로 행사 기획을 맡을 예정이다.

시와 전당으로 나뉘는 ‘행사 주체의 이원화’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 힘을 실어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전당 정체성과 고유 업무를 확고히 하고 시설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도다.

전주시는 올 초 외부 업체를 공모해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 위크 2017- 전주 손길’을 선보였지만 3개월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과 지역성이 떨어지는 프로그램 등으로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외부 업체 대신 자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를 영입해 TF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지만 취소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TF팀보다는 유통 네트워크 구축이나 공공 특화사업, 도시디자인 등 관이 개입해야 할 사업은 부서별로 분담하고, 지역 공방과 접촉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끌어나가는 것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맡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위크’ 행사 개최를 앞두고 올 하반기부터는 상설 기구나 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내부적으로만 논의될 뿐 시와 전당 간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어 빠른 업무 분담이 요구된다. 또 현재 전당에서 ‘핸드메이드 시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은 두 명(팀장1·팀원1) 뿐이다. 전당 역시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전문가와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계자는 “전당에서 자체 기획을 할지 전문성을 갖춘 총감독을 위촉해 별도 기구나 팀을 만들지 논의 중이다”면서 “어떤 방식이든 실무 인력은 보충돼야 할 것 같고 사업도 지난해 사업 중 필요한 것만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보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최근기사순 / 인기기사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피니언
만평
[전북일보 만평] 새만금 잼버리
[뉴스와 인물]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정부 선도적 개발이 새만금 민간투자 마중물 될 수 있게"

[이 사람의 풍경]
가회민화박물관 윤열수 관장

가회민화박물관 윤열수 관장 "민화는 한국인 심성에서 태어나 서민정서와 흐름 같이 해"

전북일보 연재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  친구같은 '주거래은행' 이점 많다

[최영렬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  상장주식은 1%면 대주주로 과세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  상가 투자, 임대수입 기준으로 회귀중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  전주 팔복동2가 근린시설, 전주공고 인근 위치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  낙폭과대 업종 리바운드 지속 예상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고충처리인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54931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금암동)  |  대표전화 : 063)250-5500  |  팩스 : 063)250-5550, 80, 90
등록번호 : 전북 아 00005  |  발행인 : 서창훈  |  편집인 : 윤석정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재호
Copyright © 1999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