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5 21:13 (목)
문 대통령 첫 국무회의 주재 "추경안 통과되도록 마음 모아달라"
문 대통령 첫 국무회의 주재 "추경안 통과되도록 마음 모아달라"
  • 이성원
  • 승인 2017.06.28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둔 27일 새정부 출범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히 당부드릴 것은 추경과 정부조직법이다. 해외로 떠나는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정상회담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추경에 대한 걱정”이라며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역대 정부를 돌아보더라도 새정부가 출범하면 추경을 통해서 새정부의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언제나 국회가 협조해주었다. 정부조직 개편도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정치 도의였다”고 든 뒤 “지금 일자리 추경이나 최소한의 정부조직 개편이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추경)논의가 지체되면서 최악의 실업난과 분배 상황 악화로 국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일자리 추경은 민생안정과 소비를 진작하는 고용확대 정책이다. 추경이 빨리 집행되면 2%대 저성장에서 탈출해 3%대 성장시대를 열 수 있다. 지금이 우리 경제를 회복시킬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도, 국회도 마음을 모아달라. 함께 뛰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더욱이 이번 추경은 지방과 지역의 일자리 지원 사업이 대부분이다. 부족한 소방공무원 충원과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노인일자리 확충 등 대부분 지역을 위해 쓰여질 예산”이라며 “우리 경제와 민생 살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국회, 특히 야당이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기간제 교원을 적용대상 공무원 범위에 명시하는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이 처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