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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SNG.위성으로 TV 생중계
[남북정상회담] SNG.위성으로 TV 생중계
  • 연합
  • 승인 2000.05.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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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2-14일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이동용 위성지구국장비인 SNG(Satellite News Gathering)와 인텔샛 위성을 이용해 TV로 생중계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정상회담은 남측에서 가져가는 SNG와 북측의 조선중앙TV의 관련 시설을 활용한 위성송출방식을 통해 TV로 생중계 된다"며 "아직 어느 부분을 생방송으로 할 것인지는 북측과 구체적으로 합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31일 북한에 들어가는 남측 선발대가 정상회담 보도와 관련한 TV생방송에 대해 북측과 세부적으로 협의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김 대통령의 평양도착 장면, 정상회담의 포토 세션, 만찬 등 주요 대목을 TV로 생중계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남측 인원이 북측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촬영, 제작한 영상 및 음성신호를 평양의 조선중앙 TV에서 인텔샛 인공위성으로 통해 남측으로 보내는 방안과 남측이 가져간 SNG로 송출하는 방안 등 두 가지가 병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7년 8월 함남 신포 금호지구에서 거행된 대북경수로 착공식 때 남측의 SNG가 처음으로 북측에 반입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 평양 남북 정상회담 남측 공동취재단을 신문 25명(통신 및 사진 포함)과 방송 25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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