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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위기 서남대, 정상화 먹구름
퇴출위기 서남대, 정상화 먹구름
  • 박영민
  • 승인 2017.07.14 23:02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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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삼육대 방안 교육부 부정적 결론 낸 듯

퇴출 위기에 몰린 서남대학교 정상화에 먹구름이 드리운 모습이다. 대학 인수 경쟁에 나선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의 ‘서남대 정상화 방안’에 대해 교육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교육부가 이르면 14일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방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부정적인 결론이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두 기관이 제출한 정상화 방안이 재정기여 방안 없이 의대 유치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어 대학 정상화가 아닌 의대 발전 방안에 불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청(교육부)의 대학 정상화 방안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상정은 임시이사 선임 해소 여부를 판단하는 것인데도, 임시이사 선임 해소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은 물론 지역사회의 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남대가 폐교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서남대는 설립자의 교비 횡령과 대학구조개혁 평가 낙제점으로 부실대학 꼬리표를 달았고, 최근에는 의과대학마저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불인증 판정을 받아 퇴출 위기에 몰려있다.

앞서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지난 4월 20일 서울시립대와 삼육대(학교법인 삼육학원)를 대학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 상정을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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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져 2017-07-15 10:16:09
시립대는 돈 마련 못하고 구재단 동의도 못받아요. 무식한 자들이 불법자치기구 패거리들의 선동에 놀아나서 시립대 타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차라리 서남대학교를 도립대로 전환하자고 촉구하는 것이 그나마 매우 희박하더라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불가능한 주장을 하는 이유는 곧 폐교로 몰아가자는 음모와 다름아닌 것입니다.

횃불 2017-07-14 21:25:39
서남대학교 교직원 여러분! 서남대학교사태를 파국으로 몰고간 총장 이하 보직자들을 상대로 형사고발 및 배상청구에 동참해주세요. 7월말까지 동참자 모집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불법자치기구 척결을 통한 정상화기회는 영원히 물건너가게 됩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그래도 일말의 희망은 있습니다. 이용호의원님께서 법적대응하시는 지금이 우리에게는 최적기입니다.

불쌍해 2017-07-14 12:43:39
불쌍하긴 하네요. 서남대 교직원들! 살아남아보려고 발버둥친것은 이해하는데 불법자치기구 패거리들의 악랄한 짓 방조하거나 썩은 고기에 구더기 처럼 몰려들었던 자들 때문에 애먼사람들까지 함께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렸네요. 범죄행위 방조한 것도 죄입니다. 난파하기 전에 뛰어내리던가 난파원인 제거하는데 힘을 모았어야지요. 가재미 눈뜨고 눈치보면서 양다리 걸친 죄라고 생각하세요.

이상해 2017-07-14 10:16:56
교육부 주변에서 매각을 통한 학교 정상화가 가장 좋은 방안이라 하면서
‘종전이사 중심의 정상화 이후 남원캠퍼스를 분리하여 서울시립대에 매각하고 종전 이사측이 그 대금을 받아 횡령금을 배상’ 하겠다는 조건부 승인 요청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은 또 뭔가?

고속버스 2017-07-14 09:51:47
제목이 잘못됐어요. 퇴출위기, 먹구름이 아니라 아래 종지기님 주장대로 서남대는 이미 종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