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익산화학재단합동방재센터, 화학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엄철호 기자  |  eomch@jjan.kr / 등록일 : 2017.07.16  / 최종수정 : 2017.07.16  21:10:27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14일 (주)LG화학 생명과학 익산공장에서 화학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화학사고 발생률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키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익산119화학구조센터, 환경부, 고용노동부, 지자체, 경찰, 보건소, 익산소방서, 35사단 화학지원대 등 13개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화학사고 대응장비 39종 62점, 차량 17대 등 최첨단 화학 관련 장비도 대거 투입됐다.

훈련은 (주)LG화학 생명과학 익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장탱크 배관 노후로 인해 액화암모니아가 누출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 설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주)OCI 군산공장에 발생한 사염소산 누출사고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하고, 기존 훈련 등과 차별되게 시나리오가 없는 유관기관 협업 현장대응 상황을 가정하는 등 실제 상황과 똑같은 현실성 높은 훈련이 펼쳐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익산119화학구조센터 곽창식 센터장은 “유관기관 협업의 중요성이 이번 훈련을 통해 한층 강조된 만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보다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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