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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7월 우수 조합장 신왕철 변산농협 조합장 "농가 권익보호·영농환경 개선으로 미래 개척"
전북농협 7월 우수 조합장 신왕철 변산농협 조합장 "농가 권익보호·영농환경 개선으로 미래 개척"
  • 김윤정
  • 승인 2017.07.1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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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1억 매출달성 인정 받아 / 기술 평준화로 생산·품질 높여 / 수출·인터넷 등 판로 확장 계획
“농가들의 권익보호와 유대관계, 영농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소외되는 조합원이 없도록 변산농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선정한 ‘7월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된 부안 변산농협의 신왕철 조합장(67)의 소감이다.

신 조합장은 전북농협으로부터 지난해 판매 사업부문에서 61억 매출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파종자선택과 재배관리 표준매뉴얼을 만들고 실천함으로써 지역 농가들을 조직화했고, 재배기술 평준화로 생산단수 증가와 품질 차별화를 시킨 게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신 조합장은 농협 내에서 양파유통의 달인으로 불린다. 이번 우수 조합장 선정에도 그의 양파유통의 노하우가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조합장은 “저장하고 있는 양파의 부패율을 낮추기 위해 차압식 저장방법 도입했다”며 “상품성을 길게 유지한 것이 시장출하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파가격의 불안정은 우리농업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생산농가들의 조직화를 극대화시켜 농가소득을 안정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변산농협은 관내 양파재배농가 90% 가량이 계약재배에 참여 하고 있다. 신 조합장은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에 대해 소비자가 생산량을 결정해준다는 의식개혁을 유도하고 있다.

신 조합장은 “계약재배 과정에서 성실한 농가가 태업 농가로 인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계약조건을 엄격하게 설정하고, 이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면서 “계약재배 생산에서부터 전량출하 약속이행을 성실히 지켜주고 있는 양파생산농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 고 전했다.

최근 변산농협은 농촌 고령화와 함께 외국농산물 경쟁해야하는 악조건을 극복하고자 농기계공동이용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 조합장은 현재 도매시장 출하에 국한된 판로를 수출, 대형마트, 로컬푸드,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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