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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서 전세계 태권도인 '화합 한마당'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 / 40개국 2900여명 참가 / 품새·호신술 경연 등 펼쳐
최명국 기자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7.07.16  / 최종수정 : 2017.07.16  21:10:25
   
▲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회식이 열린 15일 무주태권도원에서 축하공연으로 K-타이거즈의 태권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무주 태권도원=박형민 기자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들의 화합과 축제 한마당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5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회식에는 전 세계 40개국 2900여 명의 선수단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최동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밸리댄스·줄넘기 시범·무주 학생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졌고, 각국 선수단이 대회장에 입장하면서 열기는 고조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대회사에서 “전북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태권도 성지로 도약할 수 있었던 데는 태권도문화엑스포를 개최해 온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면서 “태권도문화엑스포는 세계인이 태권도를 통해 화합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환영사에서 “반딧불이 살아 숨 쉬는 태권도의 성지 무주에 온 걸 환영한다”면서 “이번 엑스포가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엑스포를 향한 열정과 성원이 더욱 뜨거워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또 개막 축하 공연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권도 공연단인 ‘K-타이거즈’의 격파 시범 및 태권무 공연이 펼쳐져 엑스포 참가자 및 객석의 열띤 함성을 끌어냈다.

이어 최동열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린 엑스포에서는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인’이란 표어 아래 태권도 수련자를 위한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시범, 호신술 경연을 비롯해 일반인을 위한 공연과 IT체험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5일에는 국제오픈생활무용대회와 국제오픈줄넘기·태권도경연대회가, 16일에는 품새·겨루기대회가 열렸다.대회 폐회식은 17일 저녁에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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