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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 나서야"역사문화자원 활용 용역서 지적
엄철호 기자  |  eomch@jjan.kr / 등록일 : 2017.07.16  / 최종수정 : 2017.07.16  21:10:23
익산시가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행보에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열 박사는 지난 14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익산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익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품격의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역사문화자원 적극 활용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에 먼저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대 전략으로 역사고도 현장박물관 조성, 근현대 역사문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지역연계방안 및 야행(夜行)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로 우리동네 기록관 설치, 마을학교 및 휴먼북 조성, 트레일 개선 및 활성화 사업, 익산 근대문학관 조성, 야시장 및 청년몰 상인지원 프로그램, 익산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 등 30여개의 세부추진 방안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박사의 이날 지적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가 지난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8개월간에 걸쳐 수행하는 연구 용역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 연구용역에서 제안된 사업들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선순위에 따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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