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고즈넉한 한옥의 맛과 멋, 익산서도 즐긴다함라한옥마을 체험관 개관
엄철호 기자  |  eomch@jjan.kr / 등록일 : 2017.07.16  / 최종수정 : 2017.07.16  21:10:23
   
▲ 지난 14일 함라면 함라교동길 25 일원에서 ‘함라 한옥체험관 개관식’이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영배 도의원, 시의원, 함라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즈넉한 한옥의 맛과 멋을 익산에서도 즐길수 있게 됐다.

‘함라 한옥체험관 개관식’이 지난 14일 함라면 함라교동길 25 일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영배 도의원, 시의원, 함라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옥마을체험단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착공에 들어간지 4년 만에 개관됐다.

함라한옥마을 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 함라 한옥체험관은 전체 4만1000㎡ 규모로 숙박동인 ‘안채’와 ‘사랑채’ 등 2동(245.8㎡) 7실을 비롯해 식당인 ‘함라도문대작’과 찻집인 ‘아홉마디풀향기’(100.8㎡) 등을 갖추고 있다.

‘함라도문대작’은 함열에서 유배생활을 한 허균의 ‘요리서’에서 따온 명칭이고, ‘아홉마디풀향기’는 향교 뒤에 구절초가 재배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곳에서는 예약을 통한 숙박이 가능하고 재첩국, 전복죽, 갈비찜 등의 전통음식도 맛볼수 있다.

함라한옥마을 협동조합 이양몽 대표는 “현대인들의 마음의 평화와 쉼을 주는 힐링공간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함라한옥체험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수요 대응과 역사문화의 도시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면서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의 중심으로 우뚝 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라 한옥체험관에서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지전등갓·떡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전통윷놀이, 천연황토염색, 과일청 만들기를 비롯해 연인과 부부를 위한 전통혼례복 체험과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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