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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익산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건립 거부추진위 요청에 "이용객 동선 불편해 곤란" 통보 / 지역현안 문제 매번 비협조적 일관 주민들 눈총
김진만 기자  |  kjm5133@jjan.kr / 등록일 : 2017.07.17  / 최종수정 : 2017.07.17  21:16:43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익산 시민들의 여망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비협조인 자세로 일관하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역량 집중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익산역이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는 이처럼 협조하지 않은채 이익 챙기기에만 골몰하는 자세를 보이면서 지역민들의 비난 수위는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레일 전북본부에 ‘평화의 소녀상’을 익산역에 건립하자는 의견을 공식 문서로 협조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시는 지역 85개 시민사회단체와 기관 등으로 구성된 익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평화의 소녀상’을 익산역 광장에 건립할 계획이었다.

익산역 광장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앞서 시민 설문조사에서 지역민 74.4%가 건립 장소로 추천한 장소다.

추진위는 공연과 길거리 모금, 기관·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8000만원에 달하는 재원까지 마련했다.

지역민들의 여망을 모아 추진되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익산시도 이런 추진배경과 지역민들의 설문조사 결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필요성까지 구체적으로 나열해 코레일에 공문을 통해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코레일은 단 한 줄짜리 회신공문을 통해 ‘곤란하다’고 통보했다.

사실상의 거절인 셈이다.

더구나 익산역 한쪽에 건립하겠다는 계획에도 불구, ‘고객들의 이동 동선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다소 생뚱맞은 이유로 거절 의사를 밝히면서 지역민들의 활동에 비협조인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앞서 익산시는 철도 이용객 편의와 이용객 증가 등 익산역 활성화를 위해 서측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하면서 결국 익산시가 매년 1억 4000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덧붙여, 익산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이 확보된 익산역 4층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개방하자는 요청에도 월 500만원의 임대료를 익산시로부터 챙기는 등 지역현안이나 지역발전방안에 매번 비협조인 행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각종 지역현안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는 코레일로 인해 지역민들의 여망이 담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자칫 무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코레일에 대한 지역사회 비판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익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관계자는 “당시 이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동하는 등 평화의 소녀상 건립 취지와도 맞아 떨어진다”면서 “익산역은 지역 현안이나 발전방안 등 지역민의 여론에 너무 비협조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익산역 광장에 각종 기념탑 등에 대한 요청이 많다보니까 우선 그렇게 답변이 되었다”면서 “수요일쯤 추진위와 면담을 통해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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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어휴
익산역은 비협조의 끝판왕이다. 전형적인 공기업 직원의 갑질행태를 익산역에서 볼수있다.
(2017-07-19 09:30:35)
말도안돼
호남선과 전라선이 맞닿아 호남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힌 익산역에서, 지역의 요구따위 무시하고 제갈길 가는 모습이 그리 좋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그동안 관례처럼 지내온 갑질 행태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진 않으셨는지요? 평화의 소녀상은 감추어야 할 수치가 아니라, 당당하게 밝혀야 할 대한민국 역사의 증표입니다.
(2017-07-18 14:44:39)
미륵산
베트남에 사죄할건 사죄하고 일본에 사죄 받을건 받아야 한다
소녀상 그정도면 됐다가 말이냐 막걸리냐???

(2017-07-18 13:46:44)
로키드
한국군이 아무런 관계도 없는 베트남에가서 무수한 양민을 학살한 사건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소녀상 그정도면 됐다

(2017-07-18 0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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