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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부안 죽막동 유적' 사적 지정 예고
문화재청, '부안 죽막동 유적' 사적 지정 예고
  • 김보현
  • 승인 2017.08.0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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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죽막동 유적. 사진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이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扶安 竹幕洞 遺蹟)’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2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 따르면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부안 죽막동 유적은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적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변산반도의 돌출된 서쪽 끝 해안절벽 위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은 고대 동아시아의 해양문화와 국제교류를 보여주는 제사 유적이다. 절벽 위에 고대의 원시적인 제사를 지낸 흔적이 문화경관과 함께 그대로 보존돼 있고 백제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해양 제사 문화의 변천 과정을 보여줘 가치가 높다.

1992년 발굴조사에서 백제, 가야, 통일신라부터 조선을 비롯해 고대 중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유물(제사용 토기, 금속유물, 토제·석제 모제품, 중국 도자기 등)이 출토됐는데, 시기는 대부분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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