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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최소 4과목 절대평가
2021학년도 수능, 최소 4과목 절대평가
  • 최명국
  • 승인 2017.08.1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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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최대 모든 과목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지고,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우선 신규 과목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생기는 대신 사회탐구/과학탐구와 같은 선택과목의 경우 최대 2개 과목 선택에서 1개 과목으로 줄어든다.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은 인간과 공동체, 사회 변화와 공존, 시스템과 상호 작용, 환경과 에너지 영역을 기반으로 융복합적 사고력 신장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2021학년도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선택 한 과목), 제2외국어/한문 등 최대 7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또 절대평가 대상 과목이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는 기존 영어, 한국사 외에 제2외국어/한문, 통합사회·통합과학 등 4개 과목에 한해 절대평가를 실시하거나 7개 과목 모두 절대평가하는 두 가지 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출제 범위는 국어, 수학, 영어, 선택,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현재와 유사한 수준(고 1~3)이며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은 공통 과목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고 1 수준으로 출제한다. 또 기존 수능과 EBS 연계율(70%)을 단계적으로 축소·폐지커나 연계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과목별 구체적인 출제 범위, 문항 수, 배점, 시험 시간 등은 내년 2월 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수능 개편 시안을 토대로 권역별 공청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오는 31일에 2021학년도 수능 최종 개편안을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제주권역 수능 개편안 공청회는 오는 16일 오후 4~6시 전남대 대학본부 용봉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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