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주 명품 시내버스 1000번, 이용만족도 '최고'탑승 이용객 99%가 만족 / "운전자 친절·안전 등 좋아 배차간격은 길어 아쉬워"
백세종 기자  |  bell103@jjan.kr / 등록일 : 2017.08.13  / 최종수정 : 2017.08.13  21:57:13
   
‘1000번’명품버스 이용만족도가 전주시 자체조사결과 최고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전주 명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는 명품버스를 비롯한 전주 시내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5일 간 명품버스에 탑승한 전주시민 139명과 관광객 84명 등 이용객 22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명품버스에 탑승한 이용자들 중 179명(80%)이 ‘매우 만족’, 42명(19%)이 ‘만족’이라고 답했다. ‘보통’은 2명(1%)이었다.

전주시민들은 만족하는 이유로 운전자 친절(42%), 안전운행(31%), 내부청결과 특색 있는 외관(20%) 등을 꼽았다.

관광객은 내부청결과 특색 있는 외관(35%), 운전자 친절(28%), 주요 관광지 경유와 안내(25%) 등의 순이었다.

이용객들은 아쉬운 점으로는 현행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긴 배차간격을 꼽았다.

명품버스는 동물원과 한옥마을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가미한 붉은 색 관광형 시내버스로 2015년 12월 도입됐다.

이 버스는 동물원과 전주역, 시외·고속터미널, 중앙시장, 한옥마을, 남부시장, 치명자산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며, 현재 4대가 운행 중이다.

전주시는 이번 명품버스 운행현황과 이용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명품버스를 비롯한 모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명품버스를 비롯한 전주시 모든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버스타고 싶은 전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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