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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네책방, 전주서 활로 찾는다내달 1~3일 독서대전서 / 지역서점 아카데미 운영
백세종 기자  |  bell103@jjan.kr / 등록일 : 2017.08.13  / 최종수정 : 2017.08.13  21:57:08

독서인구 감소와 대형·인터넷 서점에 밀리면서 고사위기에 처한 전국 동네 책방들이 전주에서 열리는 독서대전을 통해 활로를 모색한다.

전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기간에 한국서점조합회와 함께 전국 지역서점 종사자와 서점 예비창업자들이 참가하는 ‘지역서점 아카데미’를 연다. 이 행사는 한국서점조합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서점과 북큐레이션 △서점 독서문화 컨텐츠 기획과 운영 △서점, 고객과의 대화 △ ‘독서만담’의 저자 박균호와 뮤지션 노르웨이숲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또 이 행사에서는 동네 서점 운영 노하우가 공유되고, 서점의 문화사랑방 역할에 대한 방향제시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시립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구입하는 등 동네서점 살리기에 힘써왔다.

전주 시립완산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대전 기간 중에는 지역서점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전주시내 7개 동네서점을 탐방하는 ‘동네방네 구석구석으로 떠나는 책방여행’도 운영 된다”며 “다양한 서점관련 행사를 통해 지역서점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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